용인시 기흥구가 시민 체감 생활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10여건의 주민불편해소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우선 처리하고 시민이 행복한 기흥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언남동 마을안길 보수공사, 중동 보안등 설치공사, 상미마을 도로옹벽 도색공사, 언남동 마을안길 콘크리트 포장, 상하초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공사, 신갈초교 주변 도로정비공사 등 10여개 사업을 집중 시행한다. 사업비 약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민체감 불편해소 사업이 되도록 공사 착공 전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불편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사업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구는 지난 7일 마북초등학교에서 열린 마북동 주민불편해소사업 설명회에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마북동 자전거도로와 인도정비, 인도휀스 설치, 산책로 탄성포장 등 3건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만족하는 도시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전 모든 공사를 조기 준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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