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센터(동장 박옥신)는 지난 3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체육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신봉동 환경정화 날’을 실시했다.

대청소 지역은 봄을 맞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정평천 주변으로 하천 및 산책로를 집중적으로 정화, 약 1.5톤 분량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경희 부녀회장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고 가는 정평천을 정화하며 다시 한번 내 마을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역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기업인 이마트에서도 별도의 청소노선을 지정해 월 2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이영재 인사파트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신봉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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