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23일과 26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전염병예방 사전차단을 위해 관내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 및 닭․오리 등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서상교 과장과 메리알코리아 테크니컬 매니저 박정용 수의사를 강사로 초빙,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와 예방대책 추진상황, 농가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을 세부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철저한 구제역 예방백신을 통해 구제역 재발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및 AI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에 동참하고자 3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및 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에는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  e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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