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교통사 위험지역개선 전(좌)과 후(우)  <대대리 음달안교>

용인시 처인구는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공감 행정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처인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관내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경우 도로 선형 변경 등을 실시하기에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한 것"이라며 "이를 위한 1단계 사업으로 6일 양지면 대대리 음달안교의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공사를 준공했다"고 말했다.

대대리 음달안교는 교량 구배로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처인구는 운전자가 사고 위험지역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시설물들을 철거하고 교량 앞 경광등, LED경보등, 갈매기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줄였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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