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남성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취업직무 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 직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구직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인기업에는 실습위주 교육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직무교육에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과정(4.9~5.25), 문화해설 안내원 기본과정(4.17~18)과 중장년층 남성 대상 지게차 운전 기능사(4.16~27) 과정을 개설해 관련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면접요령 등 구직스킬 향상을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취업직무 과정을 운영, 구직자가 직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기업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희망자의 취업의지, 경력 등 평가기준에 따라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개강일 이전까지 용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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