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2011년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서현상 교육장을 중심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이 소속 공익근무요원 50여명의 성실복무 지도와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 활동 추진, 각종 모범사례 홍보 등  적극적인 복무관리에 힘쓴 공로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2011년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11년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된 것으로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유일하게 용인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배진규 과장은 "공익근무요원들은 각급 학교와 교육청에서 장애학생 지원과 행정업무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용인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공익근무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분기 실시한 공익근무요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익근무요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은 동료감 형성과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향후에도 모든 공익근무요원이 성실히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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