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부동산거래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제공하는 부동산거래 알리미서비스는 용인시의 2012년 우수시책 중 하나로 부동산 거래 신고 시 부동산 거래 신고가격과 등기 신청 의무 기간을 문자로 신속·정확하게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대부분 대리인(중개업자, 법무사)에 의해 처리되고 있는데 실제 거래내역과 다르게 신고해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에 분쟁이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 기간을 안내해 과태료 처분 등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정보통신과 031-324-2300)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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