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리신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민간 참여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1-3세대 강사파견사업 60명,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20명, 생활시설이용자돌봄지원사업 10명,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30명, 인력파견사업 5명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125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일에 대한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책임감, 명예, 사업단 참여자 간 신뢰를 주제로 한 선서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신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해 책임감 및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에도 지역주민복지실천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및 활기찬 노후를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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