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생활공감 행정 강화를 위해 청소행정조직을 개편했다.

점점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과 신속한 민원처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민원과 청소행정팀을 기존 2개반에서 6개반으로 늘리는 한편, 위탁용역을 확대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인 것이다.

처인구 생활민원과는 기존 읍·면 소속 미화원들이 수행하던 수거업무를 민간위탁업무로 이전하고 읍면 소속 미화원 12명을 구청으로 인사 이동, 총57명의 미화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2개반으로 운영되던 청소행정팀을 가로청소반, 생활쓰레기민원 기동처리반, 불법투기단속반 등 총6개반으로 세부 운영하며 △담당구역 지정제 운영 △민원 처리 기동성 확보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관련 단속과 시민 계도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는 3월 한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하여 집중 홍보 후 철저한 단속업무를 통해 불법 투기 사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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