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는 지난 1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농업 · 농촌발전과 창의적인 농업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임원 이 ·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계획 보고, 농업인학습단체 발전방안 논의를 한 후 용인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제11대 회장단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병욱(70) 회원은 1975년 농촌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38년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수지읍농촌지도자회장, 수지농협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이다.

윤병욱 신임회장은 “농업인단체들의 교류증진과 농업인상호친목을 돈독히 하고,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의 고충해소와 농사기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농업경영을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농업의 핵심주체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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