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은곤) 회원 일동은 13일 오후 1시 30분 기흥구청 앞 마당에서,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써달라며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로 쌀 200포(10kg/포)를 기탁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문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기흥라이온스클럽 박만섭 초대회장, 김은곤 회장, 임원들과 회원 및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흥라이온스클럽 김은곤 회장은 “기탁된 쌀을 통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으로 행복한 설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흥라이온스클럽이 진실되고 온정어린 봉사를 연구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신뢰받는 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이양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전해준 기흥라이온스클럽 김은곤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후원으로 힘겨운 관내 노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정겨운 구정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흥라이온스 클럽은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 축복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기흥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탁된 쌀은 기흥구 25개 경로당에 배부되어 어려운 관내 노인들의 품에 전달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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