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용인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내 집 앞 눈치우기 봉사활동을 전개 한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와 시민들의 눈길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집 앞 또는 마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시민·단체들 대상으로 봉사활동 인증을 해주는 것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원봉사 나눔포털 www.1365.go.kr 사이트에 봉사희망 지역을 용인시로 선택하여 회원 가입하고, 폭설 시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활동 인증 사진 또는 결과 보고서 등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길 안전을 보장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상 기후로 인한 강설이 잦아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눈 치우기 봉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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