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소방안전대책 기간(1.9~1.19.) 동안 전 소방력을 총력 동원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으로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 및 폭설 등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대형 판매시설 및 복합상영관 등 47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에 대한 점검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서 주관 현장확인을 1월 19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 까지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여 귀성길 가스, 문잠금 등 위험요인 제거요청에 대한 안전조치 등의 활동과 경부·영동·경수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의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