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기흥구 출마 입장을 밝혀왔던 정찬민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의 총선을 향한 행보가 시작되면서 용인 지역정가에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정 후보는 7일 오후 2시 강남웨딩홀 8층에서 개최된 ‘작전명 뜨는 해’책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이상철의장, 남경필의원, 조성욱의원, 민주평통 조봉희회장, 용인예총 이보영회장,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정찬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의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며 “제 가슴속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작은 소망에서 소설가 흉내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설을 쓰게 된 것은 20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의 내용은 북한 연구원 김철환이 비양심적인 행위(수퍼노트-1백달러 위조지폐사건)에 대한 자괴감과 더 깊은 학문연구와 자유를 찾아 망명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정찬민 예비후보는 용인출생으로 기흥 신갈초 · 중을 졸업하고 유신고교와 경희대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정치, 경제, 사회)기자, 삼성전자·대한생명 고문, 한국기업경영종합연구원 수석연구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기흥구축구협회장, 배드민턴협회 명예회장, 용인 YMCA실행이사,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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