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이득수

다사다난했던 2011년 신묘년은 어느덧 지나가고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용인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관심 속에서 소기의 사업을 실천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어려움 속에서도 제52회 경기도민체전에서 당당히 3위의 위업을 달성했고, 둘째는 2011년 10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 치러졌던 조정 경기와 유도 경기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제5회 용인시체육회장배 종합체육대회를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협회가 참여하는 명실공이  체육인이 하나 되는 행사로 치러 냈습니다.

넷째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9번째로 용인시에도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함으로써 체육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장애인 체육을 변두리가 아닌 제대로 된 제도권 속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 점도 큰 성과라 하겠습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용인시체육회가 실질적인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용인시 체육인 한분, 한분의 고견을 귀기울여 청취 할 것이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는 말씀을 끝으로 신년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임진년에도 모든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