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8일 보충식품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한 ‘영양만점 레시피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11년 영양만점 레시피 공모전’을 열어 총 응모자 22명 중에서 최우수상(죽전동 민경아 ‘참치샌드위치와 딸기 쉐이크’), 우수상(상현동 주미정 ‘재미모양만점 까나패’), 입상(죽전동 김규빈 외 4명)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건강을 위해 영 · 유아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소외계층에게 영·유아 영양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참여자와 공유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해 질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드는 과정에 보충식품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입상작을 소책자 레시피로 꾸며 영양플러스 교육 자료로 활용, 대상자와 좀더 편안한 영양플러스사업으로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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