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문화재 39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 보수와 설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재 안내판 보수·설치 공사는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등 18개소(시트지 교체), 심곡서원 등 6개소(길찾기 안내판 시트지 교체), 서학사 등 6개소(길찾기 안내판 신설), 동도사 석불좌상 등 2개소(문화재안내판 신설), 상하동 고인돌 등 7개소(비지정문화재안내판 보수), 사암리 선돌군(비지정 문화재 안내판 신설) 1개소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설치공사는 기존 문화재 안내판 보수와 신규지정 향토유적에 대한 안내판 신설 등으로 보다 정확한 문화재 정보를 전달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재 안내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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