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구청은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구청 세무과 직원이 강사가 돼 특별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실시하게 되며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세무에 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금의 정의와 종류, 어떻게 쓰이는가, 납부 방법, 어떤 절차로 우리고장 살림살이에 쓰여지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지 누가 감독하는가, 과오납 세금의 환부 방법, 세금을 안내면 어떤 어려움이 생기는가 등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각 구청에서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을 위해 연초에 각 학교로 운영계획을 송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처인구는 4월 말부터 6월 5일까지 남곡, 백봉, 포곡, 성산, 남촌 초등학교 등 5개 학교 6학년 5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기흥구도 4월부터 마북, 지석, 언동, 보정, 성지 초등학교 등 5개 학교 719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 세무과는 5월 11일 신봉동 홍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2개 학교 350여명 학생들에게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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