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2012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CeBIT)’ 참가 희망기업을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4,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36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정보통신 분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이다. 각국 기업은 200,000㎡ 규모의 세계 최고수준 전시면적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최근 주목받는 IPTV, 디지털 콘텐츠, 웹기반 솔루션 등 ICT(정보통신기술)전반에 걸친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시는 박람회 내 한국관에 총 60㎡ 규모로 전시면적을 확보할 예정이며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에 유럽지역과 전 세계 정보통신시장의 신경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 희망업체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반서류를 갖추어 우편과 직접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장성 평가 등 각 항목별로 객관적으로 서류를 평가해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 통상협력팀 031-324-2641)

이지선 기자  insky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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