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오성웨딩홀 4층에서 용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임시총회 안건은 시공자(벽산건설)와의 계약해지 건과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시공자 선정의 건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안건인 벽산건설과의 계약해지 건과 사업시행계획 변경건은 과반수 이상으로 통과됐다.

이날 총회에 핵심안건인 시공자 선정에는 총 3개 시공사가 신청하여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극동건설이 총 투표 72표중 62표를 차지하여 용인 7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허진행 조합장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제안을 한 업체가 선정되였다"며 "주민들이 투표하여 선정된 이상 입주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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