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과 의장단은 17일 오전 11시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직 의장 및 부의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6대 의회 개원 1주년 및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이하여 용인시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일하는 의회를 정립하고자 전직 의장 부의장들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1대 군의원 의장이었던 이정문 전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전직 의장과 부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직 의장, 부의장들은 의회 차원의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의견을 교환하자고 하였으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와 시민의 의견을 더 청취할 수 있도록 현직 의원들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와 함께 용인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대안 등을 꾸준히 개발하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이상철 의장은 “지역과 의회발전을 위한 고견은 물론 애정 어린 질책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일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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