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가 운영하는 ‘충정노인대학’의 제3기 입교식이 11일 오전 11시 구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정노인대학(학장 신현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교식은 입학생 154명, 내빈,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소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환영사·축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충정노인대학 3기생은 모두 154명(남 41, 여 113)으로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오전10시~12시) 교양과목,시사, 취미,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에 용인노인대학, 기흥노인대학, 수지노인대학 등 3개 노인대학에서 500여명의 어르신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대학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초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에서 신청을 받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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