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례식장(이현근은)은 장례식장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와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박수를 받고있다.

수원시 장례식장은 올해 1월부터 장례식장 이익금의 10%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이현근 대표의 제안을 이사회가만장일치로 결의했다 . 이에따라 장례식장은 수원시가 관내 35개동에서 추천한 117명의 홀로사는 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에게 매달 백미 10Kg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7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연2회에 걸쳐 1개시설당 10Kg 백미 50포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장례식장은 이와함께 지난 2006년 (라온제나봉사단)을 구성해 복지시설 청소와 수원시내 하천의 환경정비, 밥퍼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6년째 벌이고 있다.
이현근 대표는 "장례식장이 돌아가신분들의 영혼을 잘 모시고 상주들의 편의도 돌봐드려야 하지만 살아계신분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익금을 최대한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횟수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찬형 기자  kch-878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