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6.17 월 16:04
HOME 기획 인터뷰 종합
“소외된 이웃 돕는 환원사업과 지역주민 화합에 앞장”지역사회 구심점으로서 주민들 의견수렴·욕구 해결 올해 목표
3년 만에 성장한 비결 “지역주민들 단합과 화합 잘 해준 덕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가치실현의 장으로 활용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6년 수지구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청사가 준공됐다. 현재 동천동주민자치센터는 다른 주민자치센터처럼 발레, 에어로빅, 서예, 헬스 등을 포함해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건강과 문화,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가 있다. 수지에서 6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이대철(69)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을 만나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대철 위원장은 2008년 7월에 동천동주민자치센터 2기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3기 위원장을 연임하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수지구의 급격한 개발로 인해 도시화 되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동천동에서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이대철 위원장의 노력은 지역사회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수지지역이 급격하게 개발되면서 아파트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동천동은 옛것과 새로운 것, 시골의 정서와 도시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혼돈과 소외된 주민들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올해 주민자치센터가 지향하는 목표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욕구를 해결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함께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를 잡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천동주민자치센터에 주민자치위원으로는 이대철 위원장 1명, 김재선 부위원장 1명, 이보영, 이우현, 정성환 고문 3명, 김성열, 이영찬 감사 2명, 엄승만 사무국장 1명, 임순덕 복지분과장, 신숙호 기획분과장, 이정열 사회분과장 3명, 임미재, 김숙진 복지분과위원 2명, 류혜연, 조정희, 임인숙 기획분과위원 3명, 조영숙, 이기섭 사회분과위원 2명 등 총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을 역임하고 3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 대해 이 위원장은 “함께 수고하고 노력해주시는 강희영 간사와 주민자치위원들, 지역주민들께서 단합과 화합을 잘 해주신 덕분”이라며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봉사활동을 참여하면서 서로가 정을 나누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5월에는 동천동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마돈나’ 팀이 재능과 단합을 통해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경연대회’에 나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최근 지역주민들에게 토지를 분양해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 위원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농작물 재배 체험을 통해 여가활동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의 친목도 도모하면서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장하게 됐다”면서 “분양을 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좋고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우이웃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농사체험학습장이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고 분양 받아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보람을 느낀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에게도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나름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빠진 부분이 생긴다”면서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지 못해 가슴이 아프고 위원회 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때 가장 맘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이러할 때 마다 동천동주민센터 신낙현 동장과 정영인 사무장을 비록해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수고해 주신다”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제시해 줄때 저와 주민들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올해도 계속해서 ‘올레길 조성 사업’,‘청소년 역사탐방’, ‘직거래 장터 운영’, ‘사랑의 감자·배추 심기’, ‘이·미용 및 맛사지봉사’, ‘사랑의 급식비 지원’, ‘농사 체험 학습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의미 있고, 주민들 간의 많은 참여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다른 지역보다 주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으로써 동천동, 고기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섬기고 제가 할 수 있는 봉사는 모두 다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