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사장 1차 공모에 지원자가 한명도 없다가 2차 재공모에 17명이 지원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종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후보자들이 25일 최종면접을 마쳤다. 4명 모두 면접심사결과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4배수 추천으로 4명의 명단을 용인시로 올렸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 사장 결정은 4명 가운데 1명을 김학규 시장이 결정하게 된다.

최종 추천된 4명 후보자 가운데는 (주)현대산업개발 상무 최○○씨, 경기도 건설국장 출신의 강○○씨, 전 국토해양부 국민임대주택 단장을 지낸 박○○씨, 전 김포도시공사 사장 김○○씨 등이다.
시 관계자는 “6월 초 안으로 사장임용을 마무리 하고, 6월 초부터 출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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