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동장 김대열)에서 18일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파종행사가 열렸다.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고홍남),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 체육회(회장 이명기)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상갈동 23-5번지 총 5,600㎡ 면적의 시유지중 약 4,300㎡(약 1,300평)의 면적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얻어지는 수익금 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갈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초대하여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농사일의 어려움과 음식물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고구마 밭 일부 공간에 목화, 상추, 옥수수, 가지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작물을 재배하여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상갈동은 지난 3월 30일에도 이곳 시유지에 새마을협의회에서 감자를 파종하여 경작 중에 있
다.

김찬형 기자  kch-87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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