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를 오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까지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구조 파악을 위해 모든 사업체를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15종의 조사표에 조사항목은 공동항목, 산업별 특성항목 등 20개 내외로 되어 있다.

용인시 경제총조사는 조사원에 의한 방문·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경제 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대상 사업체는 관내 3만 4000개에 달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ID를 부여하며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본 조사를 진행한다. 용인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진행되도록 220명의 조사원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시청 전나무실에서 ‘경제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 정보는 시정 및 국정의 경제 정책수립과 산업별 연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조사에 사업체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정책기획과 통계팀 031-324-2058)

김찬형 기자  kch-87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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