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고등학교(교장 이만주)는 지난 8일 2024 미래 융합 아카데미(과학)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흥덕고 학생 120명이 참여한 이번 미래 융합 아카데미(과학)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에 대해 생태 환경 작가 최원형(착한 소비는 없다 등의 저자)이 강연을 진행했다.

미래 융합 아카데미(과학)는 2회로 구성되어, 1회(4월 8일)에서는 학생들이 ‘덜 소비하고 더 나누는 삶 - 기후 위기 시대를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소감문을 작성했다. 2회(5월 1일)에서는 강연자의 저서 ‘착한 소비는 없다’,‘왜요, 지구가 어떤데요?’를 읽고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것에 대해 심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삶을 위해서 덜 소비하는 삶이 시사하는 바를 깨닫고, 자신부터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덜 소비하고 더 나눈다면 미래 세대에게도 우리 지구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흥덕고등학교 이만주 교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키워 세계 시민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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