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9일과 11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4 학교관리자 학교폭력예방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교육활동침해·학생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 갈등관리 리더십 신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용인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 교장, 교감 400여 명이 참여한다. 

본 연수는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만들기,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교육, ▲(사이버)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사안 대응,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 ▲2024 생활인성교육과 주요 정책 안내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갈등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강조하고, 새로 도입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현장 안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학교폭력, 교육활동침해, 학생인권침해 등 학교 내 갈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글로컬 주인공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학교 안전을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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