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수지) 국회의원 후보는 "4월 10일은 보육비 걱정을 끝내는 날“이라며 국민의힘 국민공약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석 후보는 "젊은층이 체감하는 양육비용 부담은 저출생 문제와도 연결될 뿐만 아니라 가계 경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유아기 교육·보육비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영유아기부터 처별 없는 출발을 보장함과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촘촘한 돌봄 환경 구축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발표한 해당 공약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유아 간 발생하는 교육·보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양육비용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안과 함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담겨있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 5세부터 무상교육·보육을 실시하고, 4세 및 3세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유아 1인당 매월 28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유아학비·보육료를 대폭 인상하여 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5.7만원(24년 3월, 5세) 어린이집은 표준보육비52.2만원(24년 3월, 4~5세) 및 기타 필요경비 수준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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