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일 영양교사 및 영양사 180여 명을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재료 관련 안전 관리 및 급식 관련 청렴 교육을 통해 학교 급식 업무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잔류농약의 정의 및 제거법, ▲사례로 본 식중독 예방법, ▲GMO와 식품 방사능의 이해, ▲급식 청렴 교육 등 업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용인 영양교사회 이자연 회장“사례를 적용하여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한 청렴 교육, 식중독의 종류에 따른 예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웠던 직무 관련 추가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양교사 및 영양사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과 상생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우리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행복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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