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4일 유치원 강당에서 입학 유아와 학부모를 초대하여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초롱유치원 3학년(5세) 유아들이 직접 신입생 유아들을 환영하는 <이음의 시작> 행사로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으며 5세 유아들은 우렁찬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 후 미리 준비한 사탕 목걸이를 3세 유아들에게 걸어줌으로써 앞으로 함께 할 학년 간 이음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신입 유아들은 새로운 장소와 얼굴들로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이 보였지만 원장 선생님의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즐거운 연극 관람으로 유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입학식과 공연 관람이 끝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준비한 선물과 가방을 받아 부모님들과 추억 사진을 찍었다.

신입 유아 학부모는“기관을 처음 보내며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분위기의 유치원을 접하여 앞으로 유치원 생활이 안심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용인 초롱유치원 조성희 원장은 “유아교육이 교육의 첫걸음인 만큼 유아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며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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