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2011년 1월 27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전 ․ 의경 9명과 함께 사기진작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자체사고와 관련 이재영 경찰서장이 직접 전 · 의경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112타격대, 교통의경에 대한 격려와 일체감 형성을 위해 실시  되었으며,  경찰서장과 전․의경간에 자연스러운 토론의 시간을 갖고 가족적인 부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신상면담을 통한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재영 서장은 “나는 딸만3명 이다.우리 딸아이도 너희들과 같은 나이”라며 “경찰서장이 아닌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대할테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아버지와 같은 가슴으로 당부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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