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보병사단은 지난 10월 5일 ‘봉화 어울림 한마당’ 부대 개방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포곡고등학교•포곡중학교•영문중학교 교장, 온누리직장•용인수피아 어린이집 교사 및 유치원생과 장병 가족, 지역주민을 비롯한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단 연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55사단 군악대 공연을 비롯한, 지작사 의장대,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축하 공연이 마무리 되고, 사단 연병장에 마련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비 전시 부스에서 EHCT, CRRT, 제독차, 박격포 등을 관람했고, 마일즈 장비 및 페인트볼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는 또한, 건빵튀김, 전투식량 등이 있는 시식코너, 황금마차 등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행렬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는 볼거리도 가득했는데, 김윤후관에서 진행된 “봉화 ‘갓’ 탤런트” 대회에서는 55사단 장병들의 독특한 재능과 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은 노래, 댄스, 악기, 마술 등 가지고 있는 개인기를 아낌없이 뽐내며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봉화 어울림 한마당"은 300여 명이 참석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진익(소장) 사단장은 “‘봉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장병 가족,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평소 부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친밀한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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