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민간단체, 학생, 공무원 등 1,5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청소 관리가 미흡한 농경지와 산, 하천, 계곡 등을 중심으로 집중청소가 이루어졌다.

동시에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용인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홍보 운동도 함께 펼쳤다

처인구에서는 마평동 실내체육관 앞과 경안천 일대, 기흥구는 지곡천 일대, 수지구는 낙생 저수지 일대 등에서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가운데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자발적 청소를 위해 구성된 용인시새마을회 등 8개 민간단체도 적극참여해 청소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용인시는 연4회 열리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도로입양사업 참여단체, 취약지역 방치쓰레기수거 참여단체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월례 행사로 확대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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