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의 끝에 2011년도 예산에 1,300억원이 편성되어 국회에 제출되었다.

수도권 도심인구분산 및 교통수요 효율 감당을 위해 추진된 동 사업은 지난 2000년도 국비 20억원의 설계비가 편성되어 시작된 사업으로서, 매년 수십억원~수백억원이 편성 및 집행되다보니 사업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이르렀다. 

제18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 2008년 박준선 국회의원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동사업을 위해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의 실무자인 사무관 및 과장들을 직접 만나 설득 및 협조를 이끌어내 2009년 국비 1,450억원(지방비 871억 포함 총2,321억원), 2010년도 국비 1,400억원(지방비 938억 포함 총 2,338억원)을 편성하여 집행하기에 이르렀다.

동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연계수송체계 구축 및 용인시민들을 위한 편의제공 및 지역개발 촉진 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본다.

2011년 3월 개통예정인 용인시 경전철(기흥~전대간, L=18.4km)과 연계 수송에 필요한 국비 1,300억원을 반영한 동 사업은, 죽전~기흥(4.3km)간 단계별 개통(2011년 12월) 소요 예산 852억원과 기흥~방죽(7.6km)간 조기개통(2013년→2012년, 1년 단축) 소요 448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박준선의원(용인시 기흥구)은 “동 사업이 매년 1,300억원 이상씩 편성된 것은 용인시민들이 저 박준선을 믿고 따라 주셨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저 박준선이 87만 용인시민들과 18대 국회 임기 시작할 때부터, 개통계획이 2008년에서 2013년으로 변경되었던 것을 다시 2011년까지 개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용인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준선 의원은 2011년도 환경부 소관 주요사업 예산으로, 탄천 도심하천 복원사업(신규)으로 5억원, 용인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 31억원, 서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억8천만원, *기흥레스피아 총인시설 설치사업(신규) 21억2천만원을 편성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또한 용인시 관내 보라 공공도서관 건립(신규)을 위해 4억원, 용인조정경기장 건립(신규)을 위해 12억원, 용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신규)을 위해 5억원을 각 부처와 협의 끝에 2011년 정부 예산에 편성되었다. 

정부가 편성한 동 사업들은,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되어 각 상임위별로 예산을 심의후 국회 예결위 및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기흥레스피아 총인시설 설치사업 : 지난 8월 기흥저수지 악취로 인해 수질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제기되자, 박준선의원은 환경부, 한국농어촌공사, 시· 도의원, 주민들과 함께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음. 환경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21억2천만원 예산이 편성되었음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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