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전동진)은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정과 세트 320만원 상당)을 20일 가졌다.

지상작전사령부는 2020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정과 세트 등 32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또한 장병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동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정진웅 지상작전사령부 인사참모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염정림 지청장은 매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상작전사령부에 보훈가족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취약계층 6·25참전유공자가 앞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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