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정전7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2일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2023 보훈문화제 ‘남한산성으로 떠나는 호국보훈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보훈문화행사인 보훈문화제를 기획‧추진 중이다. 보훈문화제는 독립‧호국‧민주의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고, ‘남한산성으로 떠나는 호국보훈여행’ 행사는 ‘호국’에 해당된다.

이번 행사는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하였는데, ①55사단 군악대와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 남한산성 전통무예 시범 등 축하공연과, ②특수전학교의 호국장비 전시부스를 포함한 체험형 부스운영, 그리고 ③남한산성문화해설가와 함께 남한산성을 순례하는 호국어린이탐험대를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이 호국의 가치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염정림 지청장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해주신 광주시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한산성에서 개최된 이 문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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