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입장식

9월 26일 ‘백암면민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백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명의 면민들과 각 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개최 되었다.

공 굴리기

영차영차 - 줄다리기

달려라 / 계주

파아란 가을하늘 드높은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막 지낸 백암면의 최대축제인 ‘백암면민 체육대회’가 김학규시장.이상철시의회의장·조성욱도의원.이선우.김선희.시의원.김관지처인구청장.한기섭농협중앙회지회장.윤기현백암농협지부장.등과 3.0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암초등학교와 백암중.고등학교 등으로 축구.양궁.씨름.즐다리기.계주.공굴리기.배드민튼.탁구등 각 체육 종목이분산되어 치러져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이날 이웃동네인 원삼면 박동기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백암면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었고, 또한 여유현 한나라당(처인구)협의회장이 참석하기도 하였고. 지난번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시장 후보였던 오세동 전 수지구청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김학규시장 격려사

이날 김학규시장은 격려사에서“날씨도 맑고 청명하여 백암면민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고 있고. 백암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이러한 체육대회를 통하여 합심 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더 축하 할 일은 백암면에서 고려백자를 만드는 재료인 고령토가 발견되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태까지 고령토를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전라도 지방에서사다 사용했는데. 백암 고령토의 매장량 조사만 끝나면. 우리 백암면 고령토를 이천이나 여주.광주등 도자기를 만드는 지역에 좋은 값을 받고 팔 수 있을것”이라며“백암면이 발전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상철의장 격려사

이상철 의장은“백암면의 진취적이고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각 사회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하여. 백암 면민들이 잘 살 수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양병길 면장

양병길면장은“오늘 정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단합과 화합된 모습으로 백암면 발전을 위해 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하였고.

박세화 체육회장

박세환 체육회장은“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백암면 사무소 직원들과 각 사회단체 회원여러분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또한 이번 체육대회를 성황을 이루게 해주신 면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오늘하루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우승컵 전달

 

면민 노래자랑

체육대회가 끝난 후 2부행사로 티브로드 기남방송에서 후원한 ‘백암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식전행사로 우리소리를 재현한 퓨전 타악 ‘들소리’가 출연하여 웅장한 대북소리에 백암면민들은 환호를 하였고. 인기MC신두만씨의 명사회로 인기가수 박상철.과 선수현. 한서경. 정삼 등이 출연하여 노래자랑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으며. 각 리를 대표하는 12명의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즐겁고 흥겨운 노래잔치로 치러져. 3.000여명의 면민들과 함께 시원한 가을밤을 즐겼다.

들소리 식전공연

 

열창하는 참가자

이날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여한 이모(여.52.백암면 박곡리)씨는“정말 백암면이 생긴 이래 이렇게 알차고 큰 행사는 처음”이라 했고. 정모(남,56.백암면 가창리)씨는 "이렇게 면민들이 많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없었는데. 백암면의 발전을 위해서 면민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체육대회와 문화공연이 적어도 분기별로 진행되어 백암면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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