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체육대회

9월5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 제6회 총동문체육대회(회장 정만화)가 이상철시의회의장.조성욱도의원.양병길백암면장과 이강우초대회장. 역대회장단 그리고 고문들과 남.녀동문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동문들은 한결같이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족구대회와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 되었다.

기수별 동문들.

정만화회장 인사말

이상철의장 인사말

조성욱도의원 인사말

이날 백암초등학교 총동문회 정만화 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기관장님들. 고문님들과 전직회장님들 그리고 각 기수 회장 총무. 또한 저와함께 회장단을 이끌고 있는 부회장.감사.사무국장등 각 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흙벽돌을 만드는데 진흙만 가지고 만들면. 금이 가고 쪼개져 쓸모없는 흙덩어리에 불과 하지만. 모래도 넣고 지푸라기도 썪고. 여러 가지를 합쳐 넣어 쳐대야. 정말 단단하고 야물딱진 흙벽돌이 되듯이. 우리 백암초등학교 동문들 역시. 여러 분야의 지식과 힘을 한곳으로 모와. 단결과 화합으로 야물딱지고 훌룡한 백암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부탁드리며. 저 역시 남은 임기동안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철의장은“제가 태어난 백암면을 정말 문화와 경제가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백암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성욱도의원은“일년만의 동문들의 만남이 소중하게 추억되시며.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암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라며 짧게 인사말을 하였다.

감사패전달

발전기금 전달

이날 체육대회는 날씨가 흐려 걱정했으나 소나기가 한줄기 지나가. 오후에는 생각외로 날씨가 뜨거운 가운데. 동문회를 위해 노력한 동문에게 주는 감사패 전달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동문들로 부터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일년만에 만난 남.녀 동문들은 뜨거운 열기로 줄다리기와 족구.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져 체육대회는 성황을 이루며 즐겁게 끝났다.

족구시합

줄다리기 시합

일년만의 해우?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이모 동문은“서울에서 살고있는데 고향 백암초등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서 해마다 동문체육대회에 참여하여. 하루를 마음껏 즐기고 서울로가면. 상당기간 마음이 뿌듯하고 생활이 즐겁다”며매우 즐거워 하였다.

백암초등학교는 3년후면. 개교100주년을 맞이하는 유서 깊고전통 깊은 초등학교가 될 것이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