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한국안전전기공사(지사장 안설호)와 3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3리에서 이웃사랑 나눔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두 공기업이 체결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합동 실시됐으며, 취약 전기시설 20여 세대에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차단기·형광등기구 교체를 포함해 간단한 전기안전 교육 캠페인도 진행됐다.

노후 전기설비 교체에 참여한 시설관리공단 김경환씨는 “내가 가진 작은 기술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기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라도 달려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두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의 편안한 이웃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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