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도서관은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어린이도서관에서 ‘역사책 전시체험전’을 마련한다.

시립도서관 자원활동단체인 ‘꿈꾸는 잎싹’팀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삼국 역사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역사 관련 강의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토)에는 삼국의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강의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책만들기 체험 시간을 운영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벽화속 숨은그림찾기가 진행된다.

29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구연동화로 듣는 건국신화’ 강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토우만들기 체험과 OX퀴즈가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역사책 전시체험전은 용인 지역 초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각각 재료비 1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리 신청을 하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꿈꾸는 잎싹 회원들은 역사책 전시체험전 외에도 학기 중 유아 대상 책 읽어주기와 책고치기, 어린이도서관 내 아동작가 소개 게시판 꾸미기, 겨울방학 감정학교와 여름방학 그림동화 상영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립도서관 찾아오시는 길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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