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전체를 녹색 패러다임으로 바꿔 지구대재앙의 위기에서 인류를 구원할 녹색성장을 앞당기겠다는 ‘산소같은 경기여성이 그린 G코리아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가 11월 23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여성 대표들과 녹색생활 활동가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를 실질적으로 낮출 행동강령을 채택하여 ‘녹색생활실천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소같은 경기여성이 그린 G코리아 녹색생활실천단’ 신청 가입으로 시작될 이번 결의대회는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강령을 담은 ‘녹색생활실천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생난타공연으로 경기도 여성들의 강한 실천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최초로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발생” 퍼포먼스를 시연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또한 ‘그린 생활운동의 전령사’로 알려진 국민대 윤호섭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여성, 여성이 살리는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특강을 함으로써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녹색성장의 패러다임과 중요성을 설파할 예정이어서 결의를 다짐한 여성들의 자부심이 한층 고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안양시 We Green 정홍자 매니저가 녹색생활실천이 지구를 살릴 뿐만 아니라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된다는 실증적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경기도 여성들의 강한 실천의지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로비에 동력 자전거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녹색성장 체험부스, 녹색생활실천 전시부스, 환경위기 대응강령 등이 마련되어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번영을 약속할 녹색성장을 실증적으로 체험케 함으로써 지속적인 녹색생활실천의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은 환경문제에 있어서 지역사회와 가정에서의 친환경운동, 생활혁명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성장 이슈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색성장에 여성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였다.

‘산소같은 경기여성이 그린 G코리아’를 상징하는 배경판에 지구와 인류의 생명을 살릴 <나의 각오> 포토 존이 마련되어 ‘산소같은 경기여성이 그린 G코리아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가 참가자 전원에게 매우 뜻 깊은 추억으로 간직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가족여성정책과 아동활동담당 031)249-2514]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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