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11월 11일(수) 복지관 강당에서 2009년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학령기 장애아동이 만드는 행복한 Book Story“Happy Kids Diary”』"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Happy Kids Diary”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09년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아동과 자폐성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성과 통합교과가 접목된 수공예 책 만들기‘북아트(Book Art)'를 통해 장애아동의 심리적․신체적․언어적 표현력 및 타인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체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날 전시회에선“Happy Kids Diary”에 참여했던 장애아동과 보호자, 복지관 이용고객 등 60여명의 인원이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작품전시 외에도 북아트 연구소‘책다움(www.bookness.kr)' 강사들이 진행하는 체험전과 특강 등과 같은 참여공간도 마련하여 전시회에 관람한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한 교육지원팀장 한지혜는 "장애아동의 잠재된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하였던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전시회로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 이번 전시회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꾸며나갈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도모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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