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고용지원사업의 혁신을 위해 구축한 구인·구직 취업전문사이트 '인투인‘(www.intoin.or.kr)을 그동안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고객이 원하는 보다 나은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인투인 사이트 개편 및 네크워크 구축사업” 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인투인”을 8.5일 오픈한다.

‘인투인’은 맞춤형 고용지원사업과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경기도가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온라인 서비스와 결합해 단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취업포털과의 차별화를 꾀한 구인구직 전문사이트다.

‘인투인’에서는 경기청년뉴딜, 경기여성뉴딜, 경기재취업지원사업 등 경기도의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 순회 취업강좌시 찾아가는 “인투인”운영하는 등 도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취업 및 진로상담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업회원12,469개사, 개인회원 71,975명 확보와 구인 13,216건, 구직 39,586건이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취업알선 21,502명을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 3,139명을 취업시켰다. 또한, 금년 5월 취업전문상담사, 시스템개발인력등 전담인력 5명의 추가인력을 확보하여 “인투인‘만의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국에서는 최초로 온-오픈라인 구인·구직서비스를 실시해 기업인사담당자와 구직자로부터 많은 감사인사를 받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인투인”에서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 대학 등 다양한 정보 유입채널 확대하기 위한 시·군 및 대학 네트워크 구축, 개인·기업회원의 검색조건에 따라 채용정보나 인재정보를 맞춤형으로 볼 수 있는 맞춤설정 서비스, 산업단지별 채용정보란 개설, 인투인 사이트에 접속을 하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는 채용정보를 자동적으로 배달해주는 “RSS서비스”운영, 단시간 일자리 채용정보, 지원사업 참가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전국의 기업정보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정보 찾기” 등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 추가를 하였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과 연계하여 8월말까지 인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견한 오류나 불편한 사항을 신고한 회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버그를 잡아라!”와 구직자의 취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하여 우수작에 대하여 ‘삼성 넷북’, ‘MP3'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실제로 이중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도 지급하는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는 “인투인” 이벤트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구직자의 취업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계기마련을 위해 ‘취업컨설턴트와 절친되기 프로젝트’인 ‘인투인 절친노트”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8.5일 참여한 구직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 고용정책과 윤병집 과장은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7개월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경기인재포털『인투인』리뉴얼을 실시했다”며“이번 개편을 통해 인투인과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시·군네트워크 통합구축사업의 첫단계로 성남, 시흥, 안산시의 취업사이트도 동시에 오픈한다.

이로서 시·군 취업사이트에서 등록된 채용공고나 인재정보도 경기도내 모든 시·군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고“앞으로도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기업의 인재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지원 강화에도 힘쓰는 등 보다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07년 3월 오픈한 경기인재포털 “인투인”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상담, 교육취업,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는 원스톱 온·오프라인 취업지원이 가능한 최초의 채용 및 취업지원포털로 그해 6월 행정자치부 제12회 지역경제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 인천시 등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최신혜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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