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숙 교육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롭게 2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실시되는 개정교육과정연수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점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고,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한 국가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2007년 개정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교원의 교원 전문성 신장연수가 다양한 형태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환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2009년 경기교육과정 운영 방향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하였는데 2007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개정교과서의 특징 및 교과서 활용 및 재구성 방안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연수에서는 1,2학년 1학기동안 실시해본 내용을 살펴보면서 이의 수정과 보완 방안이 제시되었다.

수학과에서는 교육과정의 개정으로 인해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공백이 발생되는 학년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이 제시되었고, 사회과에서는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지역교과서 개발 및 활용의 운영 방안이 제시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이날 도출된 개정 교육과정의 단점과 문제점을 학교 특성에 따라 알맞게 재구성을 하여 보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이날의 연수를 계기로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용인교육청에서는 ‘2007년 개정교육과정 실시 우수사례 장학자료’를 발간하여 일반화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도 활용되는 이 자료집은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방향과 내용을 총론 및 각 과목별로 개정내용의 특징 및 우수사례, 개정교과서와 지도서 활용방안을 싣고 있다.

연수를 기획 추진한 담당 장학사는 이번 교육과정 연수는 2009년도에 적용한 개정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2010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여 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송정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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