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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잠수장비세트, 구조로켓, 모터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동원해 강도 높은 훈련이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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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수중인명구조 및 사체 수색 훈련 등 가상상황을 설정, 수난사고 구조기술 연마를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수난사고가 예상되면서 상황에 맞는 인명구조기술을 연마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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