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 신상훈 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11월 30일 오후 1시 수원공고 강당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용으로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개회식, 기념사진촬영, 몸풀기체조와 명랑운동회, 추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날 경품은 KMI 의학연구소 무료건강검진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와 43인치 스마트 TV, 압력밥솥,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과 겨울의류 등 물품 총 200점, 1500여만 원 상당으로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상품을 지원,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사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라는 제19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을 정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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