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용인시 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하는 '제3회 기흥구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17일 오전 기흥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조봉희 도의원, 김정식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민기·박남숙·신승만 시의원, 김명진 기흥구청장 등 내빈과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배드민턴 회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행사를 치루는 이번 대회에 대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기흥구민 모두가 동호인이 돼 배드민턴으로 전국 최고의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의 축사를 낭독한 김명진 구청장은 "제3회 기흥구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린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것 발휘하고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자"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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