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로타리클럽(회장 김흥수)은 지난 12일 기흥구청을 방문 지역의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15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40대를 기탁했다.

이날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양정분 총재 등 로타리 클럽 임원진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8년에 창립 현재 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갈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2009년 2월에는 장애우와 노약자를 위해 전동휠체어 12대와 용인시에 마티즈 승용차 1대를 기증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김명진 기흥구청장은 해마다 지역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로타리 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흥구에 서도 32만 기흥구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보행보조기는 기흥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s.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